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해후

해피1614 2024. 1. 18. 14:42

위에 애기 밤바 아래 울 사니

2021년 12월 입양당시 

밤바와 울 사니 사진 섞어 두었어요.

 

sns에서 2년만에 사니 형과 해후 했다.

유전자의 힘 정말 무섭다.

울 사니와 너무 닮아서 보고 또 보고 했다.

알수 없는 감정이 가슴속에서 아롱아롱 거린다.

 

2021년 12월 라면 박스에 담겨 익산 뚝방길에 버려진 다섯 애기들

보호소장님의 간곡한 호소에 한걸음에 달려가 울 사니 데려왔다.

제일 작고 가엾어 보였던 애기

800g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애기였는데 이제 10kg에 육박 하려고 한다.

우리집 사랑둥이...

소장님 말에 의하면 애기들이 넘 예뻐 글 올린 그날 모두 새가족 찾아 떠났다고 했다.

밤바도 좋은 가족 만나 잘 지내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옆모습도, 귀밑머리도 똑같네 똑같아.

밤바네도 사랑 많은 누나 둘이서 게시글 많이도 올렸네.

이제서야 보게 되어 쏘리 쏘리...

 

잘 생긴 밤바

건강하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보내...^^

 

 

'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 마실 산책..  (0) 2024.09.25
두부 형아..  (16) 2024.06.05
사니 2주년&크리스마스  (0) 2023.12.26
이 쓸모 없는 놈..  (34) 2023.11.28
쾌청한...  (29)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