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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마실 산책..

자~~~엄빠 앞에서 동츈 서커스 시범 들어 갑니다.옥토기 속에서헥헥 가리는 울 강쥬...이르지 맙시다.여기까지 와서 폰만 보면 나는 어쩔껴??꼭이말 내입으로 말해야 하나.여윽시울 옴마가 최고여.옴마 나 잘생긴거 맞쮸...ㅋㅋ사진으로만 보던말로만 듣던꽃무릇오늘에서야 드뎌~~~꽃말이못다 이룬 사랑이라 설명이 나와 있네요.이루지 못해서더욱애닯고그립고사무치는거 아닌감?칠월은 버~~얼써 가버렸지만육사 할배옥비 아지매온 국민들이 그리워 할껄요?빅마마 이혜정씨  방송 보고 찾아 찾아 간 곳...양이 적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요거 2인 정식입니다.사각접시에 담긴 6가지 채소에마른 미역 가루와 고추 다진 장물로 비벼서 먹는데그냥 깔끔하고 담백한 곳...미역가루로 간 맞추는게 특이했고물어 물어 찾아 가기에는글쎄?돌솥밥. 된..

한가위

한가위란 말이 무색하게지독한 무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린다. 그저께 산소에 가서 벌초하고 가지고 간 음식으로 간단한 예 드렸다.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님은 의식조차 혼미 하셔서그냥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두딸 모처럼 내려와서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고가족끼리 보내고 있다.일정이 바쁜 딸들은 내일이면 가야 한다 하니항상 아쉬운 맘 지울길 없다. 난정말 모르겠다. 기다리고그리워하고가슴 아파하고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하고삶이이러나 싶어서... 오늘 잘하면 달님을 볼 것 같다.가족들블친님들무사안위를 빌어 드려야 할 것 같다.

그루터기 2024.09.17

꽂히다..

땅덩어리가 좁고 인구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많은 인재가  우루루 쏟아지는건 아니지만한사람이 나오더라도 완벽한 걸작이 나온다.참신기하단 말이지...(인용)조수미. 임윤찬. 김연아. 조성진. 전민철.........무한대요즘은 전민철이란 발레리노에 꽂혀서유투브 싹스리 찾아보면서 감동에 젖는다.세계 3대 발레단 마린스키에 솔리스트로 입단하게 되었다고...춤선이 그 어느 발레리나 보다도 아름다운 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본다.https://youtu.be/_MDp5SGqvmE?si=9IRyaK89eh8AVtFChttps://www.youtube.com/embed/9Ffg4MEBkLAhttps://youtu.be/_MDp5SGqvmE?si=9IRyaK89eh8AVtFC YouTube www.youtube.com더 ..

그루터기 2024.08.07

쾌청..

병원에서 연락 왔다.콧줄로 투여 하던 영양제도 토하셔서어쩔 수 없이 모든 치료하던 영양줄 제거 했다고 했다.놀란 가슴 억누르며 애들 아빠와 같이 엄니께로. 최악의 상황 예견했는지애들 아빠는 가는 내내 눈물 줄줄 흘렸다.나 또한 흐르는 눈물 감추지 못하고 병원 도착... 그런데대반전엄니 얼굴 깨끗하셨고정신은얼마전 보다도 쾌청 쾌청놀란 가슴 쓸어 내리며엄니 나 누구야질문에"내 며느리" 란 답변에감동이 쓰나미처럼... 아휴뭐야...간호사님 넘 놀라게 하는 전화는 사절입니다.

그루터기 2024.07.08

간만에...

큰딸에게서 연락이 왔다.천안 공연 예매했으니 시간 맞춰 나오라고...참 생각 깊은 딸이긴 한데 요즘 만사가 귀차니즘이다.vip석 17만냥이나 주고 예매했으니...이번 기회 놓지면 언제 볼지 모른다고 반 협박 비스므리정성이 괘씸해서 사니 혼자 두고 천안으로 고우~~~인증샷...돈 좀 쓴 큰딸~~~ 빅터 위고의 불후의 걸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2008년 부터 뮤지컬 신성들을 탄생 시킨 한국어 버전첫번째 시즌부터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이다. 주요 내용은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3명의 남자들과 그 주변  이야기이다.아름다운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는 프롤로 주교약혼녀를 두고도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

그루터기 2024.06.30

두부 형아..

애들 아빠 회사에 있는 사니 형아올해로 5세 되신 두부 으른사니 키우기 이전엔 애들 아빠도 나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어느 순간부터 우리 곁으로 조금씩 다가 왔다.산책부터 시작해서 간식...이제 락토프리 우유 꾸준히 공급하고삼계탕 자주 해먹게 되었다.그 이유 중 하나가복살 뜯어서 두부 보신 시키기 위함이다. 어느날두부는 들어 보면 히껍해애들 아빠 지나가는 한마디에왠지 모른채 해서는 안될것 같은 생각이...사니가 홀연히 내품에 안겼듯이두부 또한 내칠 수 없는 인연 같았다. 아그들은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 귀신 같이 알아 본다고 했다.애들 아빠 차 들어서면 쏜살같이 달려와 대기해 있다가반갑다고 툭치고 달아나고 툭치고 달아나고를 반복 한다고 했다. 애들아빠 퇴근 할 때에 목줄 풀어 주고 오면여자 친구도 만나고..

사니와 함께..

사랑스런 울사니&에쁜딸아구아구 잘 생겨떠...어버이날 즈음해서큰딸 내려왔다.비실되는 엄마가 걱정 되었는지 건강 보조 식품 잔뜩 사서 들고서...저녁에 조촐한 음식으로 그동안 쌓인 이야기 보따리 풀었다. 작년에 해 보니 맛있어서...올해는 쑥인절미만 했다.떡이 약간 짭아서 전화 했더니 다시 해준다 가져오라 했다.우리는 테마공원 깨끗한데서 쑥 뜯어 한건데 라며 망설였더니 딴거로 하지 않고 다른거 좀 더 섞어서 해주겠다 했다.미안했는지 그날 당장 해서 다시 갖다 주었는데 여전히 맛있었다.

그루터기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