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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길은 결국...
해피1614
2018. 3. 6. 18:05
학기초라 조금 피곤하였다.
초저녁부터 식은땀 흘리며 달게 잤다.
여고 동창이랑 재미나게 노는 꿈 꾸며...
새볔잠 깨어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게 뭔소리여~~
참 괜찮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노대통령을 말없이 추종했던 그 사람이...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
두개의 얼굴
참 뻔뻔스럽다.
하루종일 실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꼭 그렇게 하고 싶었고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을까?
하루 아침에 그동안 쌓아온 공든탑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하는
본인과 그 가족들...
인과응보이다.
정치 생명은 이제 끝난듯 하다.
남은 세월 피해자에게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