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마을 경주로 나들이 가다. 천마총, 보문단지를 거쳐서 밤야경 아름답다 소문난 종착역 안압지를 향해서... 나무위에 무리 지어 앉아 있는 기러기들 날개짓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 뻔 살아 있는건 이유없이 모두가 아름답다. 발자취 따라.... 천마총.. 천마총 입구에 들어서니 눈에 띄는 어마무시한 쌍무덤 이름하여 황남대총 남북으로 2개의 무덤이 맞붙어 있고 남분에는 남자, 북분에는 여자가 묻혀 있었으며 이들은 부부로 추정 된다고 해요. 신라의 쌍무덤 가운데 가장 크고 주인공들은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하고 있어 마립간기의 왕릉으로 추측한다고 해요. 다음으로 그 유명한 천마총입니다. 1인 입장료 3000냥 주고 들어 갔어요. 가장 눈에 뜨인건 왕관이었는데요 진품은 박물관에 있구요. 이것은 모조품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