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이 업...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어디가 등장한 장소인지는 모르겠어도 우리말 많이 들리는 곳이 바로 그곳... 내일이면 떠나야 한다는 맘 때문인지 쉴새 없이 걸으며 눈에 담고 또 담았다. 예전 직장에 근무할 적에 한 후배가 그런 말했다. TV 보면 다 나오는데 왜 비싼 돈 주고 여행 다니느냐고... 생각이 많이 다르니 궂이 설명 하고 싶지 않아 음악 좋아 하는 사람 라이브 공연 가는 이유도 모르겠네 라고 답했다. 보지 못하니 느끼지 못하고 그러니 그런말도 했겠지... 4일 동안 같이한 퀘백!!! 만만치 않았어. 너의 아름다움도...^^ 아브라함 평원에서 바라본 이곳은 우리나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곳이라고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무념무상 이순간 멈추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