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리 들으러 소리길 가다. 자연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솔직해지고 겸허해지는것 같다. 막바지에 다다른 가을의 흔적을 더듬어 무작정 차를 몰았다. 발길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봄에 한번 갔던 가야산 소리길 단풍이 그다지 예쁘지 않았지만 수많은 인파들의 등산복과 그래도 제법 어울려 가을 분위기를 자아.. 나들이(국내) 2016.11.13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 ♪ 2002모임 식구들과 정기여행으로 금산 추부에 있는 하늘 물빛정원에 가다 예쁜 막내가 일이 있어 늙다리 언니 5명만 출발 날씨가 도움 주지 않았지만 우리밀빵, 유기농 부페 족욕까지 풀코스로 5명이 30만원 정도 지출하였다 오는.. 나들이(국내) 2016.10.23
금강산이야기 (2) 여행 같다 온지 10년이 다된 옛날사진 폰으로 찍으니 후레쉬가 자꾸 터져 산의 아름다움이 감해지는거 같아 너무 아쉽다. 누구의 주제련가 맑고 고운 산 ~~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인가 ~~ 흰.. 나들이(국내) 2016.07.01
금강산이야기 (1)(2007.7.25~ 7.30)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으로 시작되는 우리의 산 금강산 꽤 많은 곳을 다녀 봤어도 감정 자체가 달랐다. 감동 강도 자체가 딴 여행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9년이 흘렀지만 그때의 감동은 너무나 생생하고 선명하게 남아 있다 . 집결지에 모여 휴전선을 넘는데 목이 메이고 눈물이 .. 나들이(국내) 2016.06.30
제주이야기 (2013 년 2월 24일~ 28일) 제주의상징 감귤나무~~ 옛날에는 한그루만 있어도 대학교육까지 시킬 수 있었다는데~~ 해수와 담수가 만난다는 쇠소깍 ~~ 여름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움이 때이른 유채꽂이 활짝~~ 기내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하늘~~ 자연의 오묘함~~ 인간의 힘으로 이렇게 조각한다면 얼마만큼의 노력이? .. 나들이(국내)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