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55

동녘하늘

지루한 무더위가 계속 된다.4시 30분경이면사니 데리고 산책 가는게 일상이 되었다.보더콜리와 빠삐용 믹스 인지라 상당히 활동적이다.산책 하지 않으면하루 종일 나 주위 맴돌면서 찡찡 된다.설채현 수의사가 말했다.강아지에게 산책이란 맘마보다 더 중요한 거라고단 하루도 산책하지 않은 날은 없는거 같다.엄마 힘들다고 9월초에 딸들이 한양으로 데려 가서 두달 정도 있겠다고 한다.몸은 편하겠지만 보고 싶어서 어쩌나... 산책 중쳐다 본 동녘하늘 넘 예쁘다.무더위 탓에 게으름 탓에블방 소홀히 했는데...블친님들 모두들 무탈하시죠?전 뱃살이 쬐끔 내렸답니다...ㅎ무더위에 계속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아실분은 아시겠지요?이슬에 젖은 울 사니 발자국...고슴도치 엄니 확실합니다.모처럼 맘먹고 밑반찬 해서 딸들에게로...

성질 나셨남?

발을 계속 핥아대는 죄로깔때기 영창행 당한 울 강쥬...^^큰 누나 부직포 행주로 만든 깔때기사랑이 넘치네요.기발한 아니디어...ㅋ 조카 결혼식 참석차 한양 가면서 울 사니도 동행했어요.누나들이 케어한다 두고 가라해서보고 싶어 할 거 알면서 혼자 왔는데.. 결벽증 있는 큰누 넘 씻어 주었던 탓일까?앞발에 습진 생기고  진물  엄청 고였다고카톡 왔어요.나 있을때만 해도 멀쩡 했는데...어휴...^^구멍 뚫린곳에 진물이 가득...진물 제거하고 살차 오를 때까지 치료 해야 한다고 해요.약 발라 두었는데 가려운지 자꾸 핥으려 해서양말 씌우고 꽁꽁...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가 독했던지 깊은 잠...육포 물고.에구 반쪽 되었네...주말에 당장 데리고 오라 했어요.

이웃 마실 산책..

자~~~엄빠 앞에서 동츈 서커스 시범 들어 갑니다.옥토기 속에서헥헥 가리는 울 강쥬...이르지 맙시다.여기까지 와서 폰만 보면 나는 어쩔껴??꼭이말 내입으로 말해야 하나.여윽시울 옴마가 최고여.옴마 나 잘생긴거 맞쮸...ㅋㅋ사진으로만 보던말로만 듣던꽃무릇오늘에서야 드뎌~~~꽃말이못다 이룬 사랑이라 설명이 나와 있네요.이루지 못해서더욱애닯고그립고사무치는거 아닌감?칠월은 버~~얼써 가버렸지만육사 할배옥비 아지매온 국민들이 그리워 할껄요?빅마마 이혜정씨  방송 보고 찾아 찾아 간 곳...양이 적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요거 2인 정식입니다.사각접시에 담긴 6가지 채소에마른 미역 가루와 고추 다진 장물로 비벼서 먹는데그냥 깔끔하고 담백한 곳...미역가루로 간 맞추는게 특이했고물어 물어 찾아 가기에는글쎄?돌솥밥. 된..

두부 형아..

애들 아빠 회사에 있는 사니 형아올해로 5세 되신 두부 으른사니 키우기 이전엔 애들 아빠도 나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어느 순간부터 우리 곁으로 조금씩 다가 왔다.산책부터 시작해서 간식...이제 락토프리 우유 꾸준히 공급하고삼계탕 자주 해먹게 되었다.그 이유 중 하나가복살 뜯어서 두부 보신 시키기 위함이다. 어느날두부는 들어 보면 히껍해애들 아빠 지나가는 한마디에왠지 모른채 해서는 안될것 같은 생각이...사니가 홀연히 내품에 안겼듯이두부 또한 내칠 수 없는 인연 같았다. 아그들은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 귀신 같이 알아 본다고 했다.애들 아빠 차 들어서면 쏜살같이 달려와 대기해 있다가반갑다고 툭치고 달아나고 툭치고 달아나고를 반복 한다고 했다. 애들아빠 퇴근 할 때에 목줄 풀어 주고 오면여자 친구도 만나고..

해후

위에 애기 밤바 아래 울 사니 2021년 12월 입양당시 밤바와 울 사니 사진 섞어 두었어요. sns에서 2년만에 사니 형과 해후 했다. 유전자의 힘 정말 무섭다. 울 사니와 너무 닮아서 보고 또 보고 했다. 알수 없는 감정이 가슴속에서 아롱아롱 거린다. 2021년 12월 라면 박스에 담겨 익산 뚝방길에 버려진 다섯 애기들 보호소장님의 간곡한 호소에 한걸음에 달려가 울 사니 데려왔다. 제일 작고 가엾어 보였던 애기 800g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애기였는데 이제 10kg에 육박 하려고 한다. 우리집 사랑둥이... 소장님 말에 의하면 애기들이 넘 예뻐 글 올린 그날 모두 새가족 찾아 떠났다고 했다. 밤바도 좋은 가족 만나 잘 지내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옆모습도, 귀밑머리도 똑같네 똑같아. 밤바네도 사랑..

사니 2주년&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연휴라 두딸 내려왔다. 날씨 쌀쌀해도 산책 안나갈수 없어서 무리 했더니 지독한 몸살 찾아와서 지금도 컨디션 난조이다. 딸들이 차린 간단한 상으로 울 사니 2주년 축하 파티 열렸다. 앞에 2자 촛불 꽂힌 것 사니 위해 마련한 소고기 안심입니다. 온 집안의 사랑둥이 울 사니 건강을 기원하고 울 가족 모두 우리 이웃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무얼 저다지도 간구하는 것일까? 눈망울이 애처롭다. 짧은 휴가 끝내고 가버린 누나들의 잠자리에서 곤히 잠든 울 사니 누나들과 달콤했던 순간들을 꿈 꾸는 것인가?

이 쓸모 없는 놈..

별로 웃을 일 없는 요즘 한장의 사진 앞에 실성한 듯이 혼자 계속 웃어 재켰다. 작은 딸이 얼굴 윗쪽에 붙여 놓은...ㅋㅋ 요즘 어리광이 늘어 최소 2시간은 공원에서 놀아 주어야 집에 온다. 힘은 조금 들어도 딱히 할일도 없으니... 하늘은 청명하고 가을은 무르익어 가는데... 들꽃같이 예쁘던 후배가 얼마전 하늘에 별이 되었다. 넘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보니 온통 머릿속이 텅텅 빈듯 하고 아무런 생각도 떠 오르지 않는 요즈음이다. 허망하다. 쓸모 없는 놈이라 말은 하면서도 국산 수제 간식 골라서 보내준 예쁜 눈나 눈나 고마워... 잘 먹고 무럭무럭 자랄 고시네. 5시 가까워 오면 현관을 향해 요지 부동.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고시네. 사랑 많은 아빠 여행 갔다 오니 푹신 푹신한 미끄럼 방지 매트로 온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