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야간 버스 타고 7시간 달려 몬트리올 도착
몬트리올에서 기차 타고 2시간 후 퀘백 도착
7시간 동안이나 버스 어떻게...
라고 걱정 했는데
두번 자고 일어나니 도착...ㅋㅋ
버스 2층 맨 앞자리는 좀더 비싼 만큼 편안~~~
퀘백은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라고 한다.
퀘백주는 예전에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았던 곳으로
1793년 영연방에 포함된 이후에도 프랑스인 후손들이 남아
프랑스 고유의 문화를 유지하며 쭉 살아 왔다고 한다.
그들은 캐나다인이 아니고 퀘백인이라 부르며
지금도 꾸준히 캐나다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 하고 있다고...
모든 생활이 불어로 통용되니 우리 같은 사람들은
구글 번역기 아니었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
세인트 로렌스 강을 끼고 있는 인구 50여만 정도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처음에는 시내 구경 하는 것으로...
미적감각이 뛰어난 민족의 후손들이어서 일까?
골목마다, 집집마다 꾸며 놓은 것이 예사롭지 않다.
도로에서 버스킹 하는 할아버지
악기 다루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우리 일행이 지나가니 중국이냐고 묻길래 아니 한국이라 했더니 즉석에서...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져서 인지 집집마다 많이들 꾸며 놓았다.
당 떨어져 비실거려서 모두 에너지 충전하고...
태극기 보면 못 참지
해외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
공동묘지 옆에 학교가
우리는 터부시 하는 장소를 축복으로 여긴다고...
입 거친 절친
살아있는 사람들이 나쁜 짓 하지 땅속에 계신 분들이 어쩌겠나?
빙고~~~
머나먼 길 무사히 잘 와서 일찌감치 호텔로...Fairmont 호텔 3층으로
LG라는 로고가 약간은 지쳐 있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화장실이 무지 깔끔하고 세련 되어서 한 컷...
물가는 상상을 초월한다.
메인 음식은 쪼꼼 감자튀김만 터배기
한국에선 5만원하면 족해 보이는데...ㅠ
내일부터는 또 누룽지 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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