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

성질 나셨남?

발을 계속 핥아대는 죄로깔때기 영창행 당한 울 강쥬...^^큰 누나 부직포 행주로 만든 깔때기사랑이 넘치네요.기발한 아니디어...ㅋ 조카 결혼식 참석차 한양 가면서 울 사니도 동행했어요.누나들이 케어한다 두고 가라해서보고 싶어 할 거 알면서 혼자 왔는데.. 결벽증 있는 큰누 넘 씻어 주었던 탓일까?앞발에 습진 생기고  진물  엄청 고였다고카톡 왔어요.나 있을때만 해도 멀쩡 했는데...어휴...^^구멍 뚫린곳에 진물이 가득...진물 제거하고 살차 오를 때까지 치료 해야 한다고 해요.약 발라 두었는데 가려운지 자꾸 핥으려 해서양말 씌우고 꽁꽁...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가 독했던지 깊은 잠...육포 물고.에구 반쪽 되었네...주말에 당장 데리고 오라 했어요.

해후

외사촌& 이종사촌들... 울 언니잘난 아들 장가 보내던 날...신랑 친구들 60여명 와서고함 지르며 축하하는 모습에나도 모르게 울컥...넘 예뻐서요. 삶이 바쁘단 궁색한 이유 대면서외척 모임에 참가하지 않았는데...입이 열개 있어도할말이 없었네요.왼쪽 3번째울 사촌 언니 85세인데도 품위는 여전하시네요.들리는 소문에 의하자면종로에서 제일 좋은  집 소유하고 있다나 어쨌다나...언니 모습 보니예전 모든 모습이 오버랩 오랜만에 보았어도핏줄은 어쩔 수 없나벼울컥울컥 많이 했던날... 제가찍은 사진 입니다.

그루터기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