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쥬리히 이야기 10일 동안 여행 잘 다녀와서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많고 많은 것들중에서 날씨가 죽여주니 일단 시원한 걸로 문을 엽니다. 여러분들 많이 뵙고 싶고 그리웠습니다. 평소에도 국기를 걸어놓는 가정집의 풍경이 이채롭다~~~ 그 유명한 페스탈로찌 선생님 동상앞에서 아휴 눈으로만 볼 수 밖.. 나들이(국외) 2016.08.04
자 떠나자~~ 자 ~~~ 동해바다 아니고 저 넓은 세상으로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담아서 오겠습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열흘 뒤에 와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6.07.26
금자동아 은자동아 백화점에 볼일 보러 가는 도중 난 더 이상 걸음을 뗄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헉헉 막히는 이 날씨에 아버님 한분이 도로에 가지, 상치, 고추, 배추...등를 펼쳐두시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애처로운 시선을 보내고 계셨다. 더위를 도저히 참을 수 없으셨는지 옆에는 검은 비우산이 .. 그리움 2016.07.25
행복한 눈물 엄마 독일에서 테러났는데 괜찮겠어? 둘째딸의 근심어린 전화이다.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나의 여행에 대해 많이 불안한 모양이다. 그리 개운한 기분은 아니지만 별일이야 있을라고~~ 난 작은딸 대학교 딱 입학하던 그해부터 여름, 겨울 2번씩 해외여행을 떠났다. 다른 친구들은 그 이전부.. 그루터기 2016.07.24
여름 한낮에 잠시 웃고 가실께요~~ 1975년에 대구 H여고 입학 했네요 4대 명문 여고 우리 스스로~~ 그때는 명화가 어찌 그리 물밀듯이 밀려 왔었는지 강력한 순으로 꼽자면 전쟁과 평화 에덴의 동쪽 엘시드 로미오와 줄리엣 십계 ... 아버지가 용돈을 그리 박하게 주시지 않았음에도 좋아하는 명화를 다.. 그루터기 2016.07.22
비오는 날 비가 내리는 날엔 가슴에도 비가 내린다. 잊었다 싶었던 이가 나의 뇌리에서 서성이고 멎쩡하던 가슴이 그리움과 외로움에 젖고 떠나갔던 이가 느닷없이 창가에 서 있다. 비가 내리는 날 창가에는 나즈막히 부르던 첫사랑 그대 이름이 흐린 하늘로 나있는 저 길 끝에서 오고 한폭의 수채.. 카테고리 없음 2016.07.21
굴레 누나 ! 00 그 시퀴 누나한테 사심 있어. 모처럼 남동생과 차 한잔 마시면서 경고성 있게 한 말이었다. 어이없고 하 황당하여 귓전으로 흘려 들었다. 동생의 황당한 경고는 머지 않아 현실이 되어 내 앞에 다가 왔다. 장장 4시간 걸리는 장거리임에도 주말마다 찾아왔다. 결혼하고 싶지도 결.. 기억속 추억 한편 2016.07.19
100% 오타예요 ~~ 미지의 어머님 ~~ 조금만 기다리세요 ~ 제가 범인 색출해 드릴께요~ 등산가는 길목에 어머님이 몹시 속상하셨나 봅니다. 여러뷴들은 이러지 마세요~~ 그루터기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