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비켜갈 순 ~~ 우울한 내용 뿐이다. 전도유망한 쇼트랙선수의 죽음, 평소에 꽤 괜찮아 보이던 연예인의 자살... 큰 병을 앓고 난 후부터 난 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 쪽 세상은 어떤곳일까? 우리가 알지 못해서 그저 두려워만 하는 것은 아닐까? 혹시 그곳은 다툼도, 원망도, 질투도 존재하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16.06.28
제주이야기 (2013 년 2월 24일~ 28일) 제주의상징 감귤나무~~ 옛날에는 한그루만 있어도 대학교육까지 시킬 수 있었다는데~~ 해수와 담수가 만난다는 쇠소깍 ~~ 여름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움이 때이른 유채꽂이 활짝~~ 기내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하늘~~ 자연의 오묘함~~ 인간의 힘으로 이렇게 조각한다면 얼마만큼의 노력이? .. 나들이(국내) 2016.06.27
결전 결 전 2차시험 4일동안 마치고 곤히 자고 있다. 소리 없이 내려다 보고 또 본다. 아무것도 대신 할게 없어 그냥 지켜만 보아온 시간이 벌써 4년째이다. 하루가 바쁜아이에게 병에 걸려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은거 같아 아직도 미안하다. 저 길을 저렇게 갈 줄 미리 알았더라면 로스쿨을~~ 지.. 그루터기 2016.06.26
북유럽이야기 (2015년 7월 25일~ 8월 4일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풍경사진이 없어서 아쉬운 여행 그 유명한 덴마크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상 앞에서~~ 노르웨이 비겔란 조각공원 ~~ 흔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습을 조각으로 나타낸 작가의 집념과 예술혼이 대단했던~~ 우리나라는 한더위임에도 그곳은 잔설이 있었다는 ~~ 노르웨이게기랑에르 피요르트~.. 나들이(국외) 2016.06.25
연가 내 가슴에는 연일 주룩 주룩 쭈룩 쭈룩 늘 내 그리운 사랑 저 하늘 끌 어느 자락에선가 목 길게 빼고 한없이 한없이 나를 기다릴 내 그리운 사랑의 향기를 찾아 오늘도 정처없이 길을 나섭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6.06.24
동유럽이야기 (2013년 7월 30일~ 8월9일) -독일, 오스트리아, 헝거리,체코, 슬로바키아,폴란드 어디가나 아름답기 그지없는 오스트리아 ~~ 케이블카 타고 내려다 본 풍경 오스트리아 소금광산 ~~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문화유산등재를 거부한 마을 사람들의 순수한 맘이 더욱 아름다웠던~~ 오스트리아 볼프강~~ 어여라 디야 하며 한없이 즐기고 싶었던 곳 ~~ 체코 프라하 시청앞 분수.. 나들이(국외) 2016.06.23
애잔함 모두가 그리운 날 ~ 지극히도 사랑이 많으셨던 우리 아버지, 아픈 사람들을 위해 밤낮으로 바쁜 히포크라테스의 후배 남동생 아직도 마음만은 18세 대구 H여고 삼총사 대학 9인회, 2002모임, 벚꽃모임, 시노회... 모두가 보구 싶다~~ 기억속 추억 한편 2016.06.21
기도(1) 어미의 허물을 모두 덮어 주십시오 공허함이 부른 결과 입니다. 결전의 날이 다기 왔슴에도 사사로운 감정에 눈이 어두워지고 맘이 탁했습니다. 이제 눈을 씻고 맑은 세상을 보겠습니다. 탁한 마을을 버리고 새털처럼 가볍게 살겠습니다. 사랑, 믿음, 소망 이세가지는 항상 있을것인데 그.. 그루터기 2016.06.21
동주를 사랑하며~~ 동주~~ 퇴근 후 동주 봤다 가슴아픈 역사에 아름다운 영상에 절절한 동주의 시에 눈물 흘렸다. 왜? 그 위대한 시인이 짧은 생을 부끄러움이란 정서로 살아갔는지? 부끄럽다고 머리 조아리는 동주에게 정지용 선생님은 부끄러움을 이는 것은 부끄러운 사람이 아니다 라고~~ 엔딩크레딧이 .. 그루터기 201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