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기도(1)

해피1614 2016. 6. 21. 12:12

어미의 허물을 모두 덮어 주십시오
공허함이 부른 결과 입니다.

결전의 날이 다기 왔슴에도
사사로운 감정에
눈이 어두워지고 맘이 탁했습니다.

이제 눈을 씻고 맑은 세상을 보겠습니다.
탁한 마을을 버리고 새털처럼 가볍게 살겠습니다.

사랑, 믿음, 소망 이세가지는 항상 있을것인데
그중 제일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우리 아이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들 아이들을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가
뜨겁게 뜨겁게
내리 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루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운  (0) 2016.07.16
결전  (0) 2016.06.26
동주를 사랑하며~~  (0) 2016.06.19
삶이란?  (0) 2016.06.19
그리움  (0)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