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트코스트의 한구석에 위치한 6.25참전 용사 기념비를 보았네요. 평화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바친 숭고함에 가슴 뭉클... 현지 한인협회가 중심이 되어 조성했다는 이야기~~ 당연히 영원히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감사합니다. 틈틈이 빅토리아 주립의대 다니는 아들 자랑 곁들여 가며 세세히 설명해 주었던 므쨍이 현지 가이드 드뎌 78층짜리 골드코스트 타워 전망대에 입장 눈 아래 보이는 세상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다. 엘베이터 앞에 걸린 각국의 인삿말 안녕이란 글자의 위치와 크기만 보아도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만만찮다는 반증~~ 여기부터는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반댓쪽 도시에서는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뉴스로 온통 떠들썩 하던 시기에~~ 새끼를 주머니에 넣고 힘들게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