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큰딸 휴가 기간에 3박4일로 떠난 대만 여행 썩 맘이 내키진 않았는데 맛나는거도 먹고 바람도 쏘이자 설득 하는 바람에... 날씨가 더워 행동 반경이 자유롭지 못하고 힘들었다. 느끼한 음식이 입맛에 덜 맞았는지 다녀와서 배탈이 나서 애 좀 먹었다.. 딸내미 미안해 할까 티내지 않으려 애썼는데 얼굴에 티가 나니 속일 수도 없었다. 이제 거의 진정 된것 같아서... 폰에 찍힌 사진 두서 없이 올려 본다. 나들이(국외) 2023.08.12
골드코스트(호주) 골트코스트의 한구석에 위치한 6.25참전 용사 기념비를 보았네요. 평화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바친 숭고함에 가슴 뭉클... 현지 한인협회가 중심이 되어 조성했다는 이야기~~ 당연히 영원히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감사합니다. 틈틈이 빅토리아 주립의대 다니는 아들 자랑 곁들여 가며 세세히 설명해 주었던 므쨍이 현지 가이드 드뎌 78층짜리 골드코스트 타워 전망대에 입장 눈 아래 보이는 세상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다. 엘베이터 앞에 걸린 각국의 인삿말 안녕이란 글자의 위치와 크기만 보아도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만만찮다는 반증~~ 여기부터는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반댓쪽 도시에서는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뉴스로 온통 떠들썩 하던 시기에~~ 새끼를 주머니에 넣고 힘들게 걸어가.. 나들이(국외) 2020.03.08
갑갑.. (뉴질랜드) 공원입구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모습에 정신이 홀딱~~ 아이 아빠가 눈치주어서 딱 한장만 찰칵~~ 갑갑하다. 이곳 대구는 대한민국의 우한이 되었다. 애들 엄마 꼼짝도 하지 말라 하며 마스크 사 보냈다. 저들 아빠와 10개씩 나누어 가졌다. 아니 그래도 힘들고 불안한데 대구사람들 욕하는 글로 도배를 한다. 대구사람들이 어쨌게... 원망할려면 특정 종교인들을 나무라야지. 갑갑하고 잠오지 않아서 청정지역 모나벨 공원 사진 올립니다. 영국 부호 모나벨의 저택이 있었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었던 곳인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주위에 점차로 개인 소유의 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섰다고 하네요. 공원은 나중에 시에 기증되어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 나들이(국외) 2020.02.22
줄기차게 본 ..(호주) 이틀동안 줄기차게 본 오페라하우스 밤에도, 낮에도 하늘 위에서도, 유람선 위에서도 다리위에서도, 정면에서도... 하지만 하나 지겹지 않은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볼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지닌... 더욱 감동인 것은 산불 끄기에 여념이 없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영상이 화안하게 .. 나들이(국외) 2020.02.08
바람불어 좋은날(호주) 호주 시드니로 넘어 왔어요. 해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요트들이 늘어서 있었네요. 바로 집앞에 이런 멋진 해변이 있고 가족이 있고 여유로운 삶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기리고 산책로에 여기저기 핀꽃들이 사랑스러웠어요. 드뎌 우리 일행도 요트에 입장..... 나들이(국외) 2020.02.04
청산에 살어리~~(뉴질랜드)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안그래도 청정지역인데 산림욕장이니 아~~ 가슴이 탁 트이는 쾌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은 나무들 아그로돔에서 여러 양들 구경후 양털 깎기 쇼 관람 미스코리아 선발전처럼 이름 부르면 양들이 뛰어서 제자리에 착석... 웃긴거는 끝나고 아무리 쫓아내.. 나들이(국외) 2020.01.31
별빛처럼~~(뉴질랜드) 들어가는 입구 뉴질랜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아름다운 평야와 호수, 산, 바다 어느 하나 딱 꼬집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런데 여기에 보태기하나. 세계8대 불가사의라 일컫는 와이토모 동굴. 이 곳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나들이(국외) 2020.01.26
구름의 땅 15일간의 여행 마치고 백홈 호주에 산불나서 많이 걱정 했는데 우리 여정과는 상관 없어서 그나마 다행. 예전에 호주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한번 다녀와서 감흥이 적었네요. 희고 큰 구름의 땅 뉴질랜드 대부분의 영국인 후예 백인과 약 15%정도의 마오리족 그리고 소수의 다문화인으로.. 나들이(국외) 2020.01.19
남미 땡... 쿠스코 만만치 않았어. 너의 아름다움도~~~! 너무나 아름다운곳 인상깊은 곳 많았지만 여기서 남미 땡 합니다. 새학기 준비도 있구요. 조금 바빠질것 같아서요. 이제까지 많은 곳 다녀봤는데 압권은 남미인듯 해요. 기회 되시면 한번 가보심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해발 3300미터의 고산도.. 나들이(국외) 2019.02.19
에바 페론이 잠든...(알젠틴)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를 예술로 승화시킨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잠든 곳 자신들이 잠들 곳 어떤 삶을 살것인가 자신의 내면에 물음을 던지는 곳 삶과 죽음이 공존 하는곳 ~~ 알젠틴 부에노스아이레스 레콜라타 묘지(Cementerios Recoleta), 전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이라고 하는 3대묘지중 하나라고.. 나들이(국외) 201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