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외) 67

Lake Louise

유키 구라모도 Lake Louise 밴프 빙하 호수의 노른자 Louise maligne 들으면 서운 할려나? 작곡가 이자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도 아침 햇살 아래 잔물결 일으키는 루이스 모습에 강렬한 영감이 떠올라 작곡하였다고 한다. 음악은 만인의 공통 언어 말이 필요 없는 거지... 아니 그래도 아름다운 루이스를 전 세계인에게 깊게 각인 시킨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호수옆 왕복 4Km 의 산책길을 걸었다. 두 친구 손 꼬옥 잡고... 은빛 물결 번져가는 루이스 바라보며 해피 독백해 본다. 이 아름다움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눈물이 날 것 같고 변치 않는 우정이 있어 가슴 벅차 오고 변덕쟁이 엄마를 무한 신뢰하는 두 딸이 있어 맘 든든하고 여행 좋아 하는 아내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애들 아빠 고맙고 어..

나들이(국외) 2023.10.14

밴프 발자취 따라..

전망대에서 본 밴프타운 정경 안개가 끼어서 유감 천만... 캐나다 첫일정 록키산맥을 낀 관광지 밴프와 제스퍼에서의 5일을 무사히 마치고 내일은 토론토로 떠난다. 크지 않지만 알곡같이 꽉꽉찬 두곳을 다니며 참 많은걸 깨닫고 느끼고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 가득 채워져 옴을 느끼며... 자그마한 다운 타운 밴프는 록키 산맥 관광지의 심장이라고 했다. 여름에는 다양힌 트레일과 곤돌라 서비스, 아웃도어 엑티비티등으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겨울에는 스키장 시설들과 겨울 록키 산맥 특유의 경관으로 손님들을 끊임없이 부른다고 한다. 계속 벤프와 제스퍼의 무궁한 발전을... 밴프시내의 모습의 이모저모 다람쥐 길 밴프시내에는 동물 이름 딴 도로명이 즐비 그 만큼 공생하고픈 맘이 큰거? 대중 교통 버스에..

나들이(국외) 2023.10.13

하아~~

록키산맥이 품은 maligne lake valley of five lakes 신비로운 자연을 만난 록키여행 경이로움의 극치 멀린 호수를 만나다. 아하 아하~~만 100번 정도 외친 듯 사진가들이 특히 애정애정 하는 빨간 지붕의 보트 하우스 멀린 호수는 워낙 커서 유람선을 타고 둘러 볼 수 밖에 없는데 유람선 운행은 10월 초까지만 한다고 했어요. 우리가 시즌 마지막날 손님이라고 선장이 크게 크게 말해 주었어요. 멀린 호수는 세계에서 2번째 록키 지역에서는 제일 큰 호수래요. 우리들이 유람선으로 둘러 보는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창밖을 통해 눈에 꽂히는 모습 말이 필요 없었어요. 그저 신음에 가까운 감탄사~~~!!! 그리고 호수의 특이한 점 중 하나 호수 동쪽 끝에 스피릿 아일랜드라는..

나들이(국외) 2023.10.11

아뿔싸..

시애틀에서 2일째 시애틀은 경유지라서 대충 대충 시내에 있는 대중 시장으로~~~ 사람 사는 곳은 별반 다른 것이 없다. 인산인해... 진한 꽃향기에 머리가 어질 어질~~~ 1921년에 최초로 영업 개시한 스타벅스 본점 미디어 영향인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가게안은 엄두도 내보지 못하고 사진 한장으로 만족 구석에서 라이브 가수가 있었지만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아 짜안~~~ 여행지에서 특색있는 컵 사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찬찬이 살펴 보았지만 맘가는것이 엄써서. 씹던 껌들을 붙여 놓아서 나름 명소가 되었다는 곳 알록달록한 것들 모두가~~~ 점심 금방 먹어서여인지 왠지 속이 울렁 울렁... 시장터에서 한마당 잔치 동참하고 싶었지만 동영상 찍느라고... 오예!!! 아줌마, 아자씨들 모두 홧팅. 저녁때 시애틀..

나들이(국외) 2023.10.10

떠나요...

10월 6일 설레임을 안고 눈에 밟히는 사니를 등뒤로 하고 3년만에 대장정의 길에... 인천공항 출발하여 8시간 30분만에 첫 여정지 시애틀에 도착 숙소에 짐 풀고 잠시 휴식 후 인근 구경 나왔어요. 첫날은 피곤한 관계로 인근 공원과 주위 경관만 살며시... 푹 쉬고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go g0~~~!!! 18일간의 일정 10월 6일 ~ 7일 미국시애틀 10월 7일 ~ 13일 캐나다 밴프, 제스퍼 10월 13일 ~ 14일 캐나다 토론토 10월 14일 ~ 18일 캐나다 퀘백 10월 18일 ~ 23일 미국 뉴욕 10월 24일 백홈 8시간 30분만에 시애틀 입성 환영한다네요...안하면 어쩔것인데 우리발로 찾아 왔는데...ㅋㅋ 숙소 가까이 있는 시애틀 유명 전망대 바늘모양을 형상화 했다고 붙여진 이름 스페이..

나들이(국외) 2023.10.07

대만에서..

큰딸 휴가 기간에 3박4일로 떠난 대만 여행 썩 맘이 내키진 않았는데 맛나는거도 먹고 바람도 쏘이자 설득 하는 바람에... 날씨가 더워 행동 반경이 자유롭지 못하고 힘들었다. 느끼한 음식이 입맛에 덜 맞았는지 다녀와서 배탈이 나서 애 좀 먹었다.. 딸내미 미안해 할까 티내지 않으려 애썼는데 얼굴에 티가 나니 속일 수도 없었다. 이제 거의 진정 된것 같아서... 폰에 찍힌 사진 두서 없이 올려 본다.

나들이(국외) 2023.08.12

골드코스트(호주)

골트코스트의 한구석에 위치한 6.25참전 용사 기념비를 보았네요. 평화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바친 숭고함에 가슴 뭉클... 현지 한인협회가 중심이 되어 조성했다는 이야기~~ 당연히 영원히 잊을수도 잊어서도 안되는...... 감사합니다. 틈틈이 빅토리아 주립의대 다니는 아들 자랑 곁들여 가며 세세히 설명해 주었던 므쨍이 현지 가이드 드뎌 78층짜리 골드코스트 타워 전망대에 입장 눈 아래 보이는 세상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다. 엘베이터 앞에 걸린 각국의 인삿말 안녕이란 글자의 위치와 크기만 보아도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만만찮다는 반증~~ 여기부터는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반댓쪽 도시에서는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뉴스로 온통 떠들썩 하던 시기에~~ 새끼를 주머니에 넣고 힘들게 걸어가..

나들이(국외) 2020.03.08

갑갑.. (뉴질랜드)

공원입구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모습에 정신이 홀딱~~ 아이 아빠가 눈치주어서 딱 한장만 찰칵~~ 갑갑하다. 이곳 대구는 대한민국의 우한이 되었다. 애들 엄마 꼼짝도 하지 말라 하며 마스크 사 보냈다. 저들 아빠와 10개씩 나누어 가졌다. 아니 그래도 힘들고 불안한데 대구사람들 욕하는 글로 도배를 한다. 대구사람들이 어쨌게... 원망할려면 특정 종교인들을 나무라야지. 갑갑하고 잠오지 않아서 청정지역 모나벨 공원 사진 올립니다. 영국 부호 모나벨의 저택이 있었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었던 곳인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주위에 점차로 개인 소유의 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섰다고 하네요. 공원은 나중에 시에 기증되어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

나들이(국외) 202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