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모양의 갑상선 없는
해피는
남들보다
마이 피곤하다.
차에 비유하면
엔진오일기능이 없으니.
어찌
원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것은 내 탓이지 싶다.
그래도
아이들과 있는
이
순간들이
제일 행복한 것을....
요단강 건너려다
다시 돌아온 나의
삶.
선택했다.
아이들과 같이 있는 길
기로( 岐路 )에 서서도
스스로
선택했다.
선물 받았다.
웃으며
저거 책상위에 두고 갔다.
어찌하나
수용하면 위법이고
거부하면
저 아이 상처주고...
그래서 애들에게 물었다.
"저거 먹어도 되나? "
"드세요. 그리고 우리한테 아이스크림 한개씩 사주심 ㅋ ㅋ ......."
으이구~~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