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한양 입성하여 이틀에 걸쳐
오페라 2개와
2019 짤츠부르크 빈필하모닉 실황 관람
도합 10시간에 걸쳐 영혼 살찌웠다.
둘쨋날 오페라 보며 피곤했던지
깜빡하여
친구에게 경고 처분...ㅎ
음악은
만인의 공통 언어임에는 분명하다.
감미로운 선율에
비극에서부터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까지...
빈필 지휘자 지팡이 짚고 나와 열정적인 지휘 마치고
감동에 겨워 울먹거리는 마지막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삶이 이야기가 되어
음악으로
극으로
그림으로 수천년을 살아가는....
그곳에
해피의 삶을 이입해 보기도
반추해 보기도 한다.
이
행복한 시간을
삶의 한페이지에
또박또박 기록해
영원히 기억해 나가고만 싶다.
고맙쯉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에........
어두운 곳에서 폰 찍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해 유감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