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둥이 사니를 딸내미가 한양 데려가 버렸다.항상 그랬듯이 두달 데리고 있다가 온다고...그날이 4월 3일 인지라 달력만 눈빠지게 쳐다 보고 있다.집은 적막강산일주일 전 쯤넘 무료하고 심심해서 빠른 봄맞이 대청소 실시뒹굴뒹굴만 하다가 일하니 체력 딸려서 캔 하나 따서 에너지 충전하고...노력한 보람은 있어 집안이 한층 말끔해졌다.거기까진 좋았었는데이튿날 자고 나니 목도 아프고 코도 맹맹하고...아고 이게 무슨일??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이틀 사흘이 지나도 낫기는 커녕 밤에 잠자기도 힘들어졌어요.코 막히고 목 아파서~~병원은 가기 싫어 계속 약만 사먹고 미련 부리다가큰딸한테 전화 했더니엄마 혹시 코로나 아냐?헐~~코로나는 무신 열도 하나 없는데 하고 끝냈는데곰곰이 생각해 보니 코로나가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