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듦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에 더욱 가슴 짜안~~
어짜하다가...
죽음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도
음식점도
백화점도 인적이 없는.......
단지
2장씩 주어지는 마스크 사기 위해 약국앞에
길다랗게 줄 서 있는 사람들만이 보일 뿐이다.
그
누구를 원망하랴?
정녕
이것이 신의 뜻,
우리앞에 닥친 고난이라면 받아 드려야겠지?
외출이
금지 되어 있지만
학교에 출근해서 텅빈 교실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진달래, 개나리 피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날 벼락이 따로 없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힘을 얻고
해피는
아이들 속에서 힘을 얻는데........
클래스팅으로 아이들과 교류하고 있지만
답답하다.
어서
얼굴보며 이야기 하게 될
23일이 몹시 기다진다.
또
뒤로 미루어질까
정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