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졸속 지침에 따라 원격 수업 3일째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행 되는 수업....
참 고역이다.
아무래도 따라 잡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간다는 거
해보지 않았던 일 한다는거
만만치 않다.
수업 후
애들이 올리는 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드백 해주어야 하는데
시력이 받쳐 주지 않으니.....
식은 땀이 흐른다.
수업 끝난 후 올리는 과제 제시
설정 시간 오류로 동영상이 열리지 않아서
원망 섞인 댓글이 쓰나미처럼 밀려 온다.
아~~!!!
얘들아
쏘리쏘리 라고 했더니
괜츈아요
라는 글이 ....
이게 무언가?
정말 괜찮다는 뜻?
아님
나 가지고 노는거??
아리쏘~~옹...
아무튼 치열한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그래도
아이들 만나니 행복하다.
해피는
교실에서 애들 얼굴보며
수업하는게 젤로 쉽다는 생각이.......
코로나 정말 싫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