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그림 보내준 예쁜 후배
싱싱한 조것 보내 왔다.
코 수술 앞두고 겁나서 걱정했더니...
먹고 기운 차리라고.
그 학교 마스타가 바닷가 학교에서 영전해 오신 분이라
그분 지인을 소개 받아서 본인거 사는 김에 해피것도~~
살이 꽉꽉 차 있어 잘 빼지지도 않았다.
해피를 향한 맘에는 변함이 없다.
세월이 흐를수록 깊어만 가는...
먹어서 기쁜거 보단
항상 맘속에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이
더 더욱 고맙다.
한번
도움을 주는 사람은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그러니
해피도 무엇을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