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창 너머..

해피1614 2020. 7. 14. 17:07

비 내렸어요.

비는

포근함이다.

또한

씻기우기도 한다.

시~~원히

 

창 밖 익숙한

풍경 속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더 더 더~~

강렬한 너를 원하기도 했었다.

 

하~~!!

갑장

친구여도 되는 사람

훨~~훨  떠났다.

맞으며 떠났다.

 

그러지

말지

그러하지 말았어야지.

 

비겁한

못난

그러하지 말았어야지.

원성, 통곡, 부름,

모두 들어야  해

모두들 너를 맘속에 품었으니......

 

갑장 친구

박시장

 

진정

친구이고 싶었는데......

 

정말

못된 친구야.

 

진정으로 사죄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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