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 노래와...

꿈..

해피1614 2021. 2. 10. 16:34

 

수천만번의 꿈을 꾸었다.

가장  잊혀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

예쁜딸 초딩 때

육교위를 손잡고 건너고 있었다.

노래부르며...

 

아뿔싸!

가드 철 구멍밖으로 아이 떨어지면서 엄마부르는 소리

쌩쌩 달리는 차위로 울면서 ...

비명지르며 놀라 깨니 아이는 평온한 모습으로 옆에서 자고 있었다.

꿈이었지만 너무나 생생한 상황에

온몸에 식은땀이 쭈르르~~~

 

개꿈인거 알았지만

그날  출근하지 못했고 하루종일 아이 껴안고 누워지냈다.

덕분에

무사히 지나갔지만 혹여 밖에 나갔더라면 무슨일이 벌어졌을지도...

 

그리고

대부분의 꿈은

학교 지각하는 꿈

교실 못찾아 헤매이는 꿈

학부형들 교실에서 소란 피우는 꿈...

 

그런꿈에서 이제는 해방 되겠지?

왜냐?

난 이제

자연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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