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번의 꿈을 꾸었다.
가장 잊혀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
예쁜딸 초딩 때
육교위를 손잡고 건너고 있었다.
노래부르며...
아뿔싸!
가드 철 구멍밖으로 아이 떨어지면서 엄마부르는 소리
쌩쌩 달리는 차위로 울면서 ...
비명지르며 놀라 깨니 아이는 평온한 모습으로 옆에서 자고 있었다.
꿈이었지만 너무나 생생한 상황에
온몸에 식은땀이 쭈르르~~~
개꿈인거 알았지만
그날 출근하지 못했고 하루종일 아이 껴안고 누워지냈다.
덕분에
무사히 지나갔지만 혹여 밖에 나갔더라면 무슨일이 벌어졌을지도...
그리고
대부분의 꿈은
학교 지각하는 꿈
교실 못찾아 헤매이는 꿈
학부형들 교실에서 소란 피우는 꿈...
그런꿈에서 이제는 해방 되겠지?
왜냐?
난 이제
자연인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