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이 택배로 왔다.
에휴
언제 코로나 풀릴지도 모르는데
넘 앞서가는건 아닌지...
아무튼 15년 가까이 쓴 헌 캐리어
때 너무 많이 묻어서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혼잣말 했더니...
아마도 맘에 걸렸나 보다.
앞으로 10년정도 사용할 수 있으려나...
그런데
1년이고 10년이고
여행 못가서 정말 답답하다.
1년에 2번씩 갔던 여행
참 많은
삶의 활력소가 되었었는데...
3월 초하루
해피 to you이다
작년에 넘 바빠 가족들도 나도 모르고 넘겼었는데
블친 데미안님이 메세지 남겨주셔서...
왠지 모를 섭섭함에
서운한 감정 표현했더니 모두들 많이 미안해 했다.
한번쯤은 용서해줘야지... ㅠ ㅠ
참
좋은 시절에 태어나긴 한거 같다.
꽃피고 새우는 춘삼월 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