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단톡방에 올라온
프로필 사진이다.
작은 아드님 귀요미예요 라고 했더니
째깍 답장이 달렸다.
46세에 낳은 늦둥이 인데
이제 겨우 5살
손자같은 늦둥이 아들
글자 겨우 몇자 깨우치더니 개발새발 아무곳에나 낙서를 한단다.
큰아들은 대학생이고...
알만하다.
그래서
왠지 앞날이 걱정 되어 주식이라도 해서 어찌해 볼까 싶다고 했다.
내리 사랑이라고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울까 싶다.
더 깊은 곳에는
애잔함, 불안한 감정이 도사리고 있겠지.
그 맘 백분 이해된다.
그치만
앞으로 100세 시대가 도래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쓰면 다 괜찮치 않을까 싶다.
아무튼 귀여워서
보고
또
보고 했다.
옆에 있으면 한번 꼬옥 안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