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 하늘 절기가 묘하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위가 한풀 꺾인 듯 하다. 무더위 때문에 5시에 애들 아빠랑 사니 산책 데리고 나간다. 이제 학습이 되었는지 그 시각 가까워지면 절로 일어나 애교 피운다. 언덕에서 바라본 동녘 하늘 동트기 전 모습이다. 유명 화가가 그린것 처럼 색 조화가 아름답다.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노는 사니의 모습이 어여쁘다. 그루터기 2023.08.29
대만에서.. 큰딸 휴가 기간에 3박4일로 떠난 대만 여행 썩 맘이 내키진 않았는데 맛나는거도 먹고 바람도 쏘이자 설득 하는 바람에... 날씨가 더워 행동 반경이 자유롭지 못하고 힘들었다. 느끼한 음식이 입맛에 덜 맞았는지 다녀와서 배탈이 나서 애 좀 먹었다.. 딸내미 미안해 할까 티내지 않으려 애썼는데 얼굴에 티가 나니 속일 수도 없었다. 이제 거의 진정 된것 같아서... 폰에 찍힌 사진 두서 없이 올려 본다. 나들이(국외) 20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