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돌아오지 않는 강

해피1614 2017. 6. 10. 07:22



사람은

홀로 서 있을 때는

그림자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하고


혼자 잠잘 때는

이불에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고...


체에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품은 나오게

마련인 것을


때 늦게 후회한다 해도

생각 없이 한 언행은 돌이킬 수 없다.


사랑한다 하면서

멀게 느껴지게 함은

진정한 사랑이 아님을 왜 몰랐던가?


이제 모두를 사랑하자.

생에

빛을 주고

기쁨을 주고

보람과 의미를 주고

희망과 가치를 주는 

사랑을...


약한 바람에도

꺼져버리는

촛불같은 사랑이 아니라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더 세차게

타오르는 큰불 같은 사랑이고 싶다.


.

.

.





 

'그루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길 닿는대로~~  (0) 2017.06.23
유전무죄  (0) 2017.06.21
5월을 맞이하며~~  (0) 2017.05.01
작은것이 예쁘다~~  (0) 2017.04.21
체인지~~  (0) 201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