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의 시작이다.
여왕 만큼이나 삼라만상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가는곳곳 시선 거두기가 아쉽다.
창밖에 흩날리던 꽃잎자리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연초록 새잎이 무성하게 올라왔다.
햇살 받고 의연히 서있는 피조물 하나하나가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설렘만큼 기다림도 그리움도 깊어진다.
같이 할 수 없어
더욱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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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지속되어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 예방주사 권유하여
무려 19만원이란 거금 들여 맞고 왔더니
약발이 받은건지 두통이 싹 사라졌다.
참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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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통영 장사도의 여러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