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외)

브라질의 이모저모

해피1614 2019. 1. 31. 16:34




인천공항 출발한지 23시간만에 도착한 상파울로 다시 2시간 날아서 리오데자네이로 공항 도착

첫번째 숙소도착

세계 3대미항이 바라다 보이는 뷰가 일품



우리나라는 엄동설한이었는데

그곳은 이모습 이대로~~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그 모습이 부러워~~



호텔에서 바라본 밤야경...

슈가로프산의 모습

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빵산이라고도 부른다네요.


울울창창한 정글의 모습


요 귀요미들은 사람들을 전혀 겁내지 않고 친구처럼 달라 붙었어요.


세계 3대 미항인 이빠네바 코파카바나 해변 모습.

시드니도 보고 했지만 본 항구중에는 아마도 top인것 같았어요.

스페인이 브라질에 침투하여 약 300년 정도 지배했지만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고 보존 개발해 주어서

브라질사람들은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 했어요.

그래서 스페인을 어머니의 나라라고 부른다고~~

일본은 우리의 모든것을 말살하려 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죠? 

(수정합니다. 파란색 글자내용은 아르헨티나 이야기인데 제가 브라질로 착각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해변에 저기 보이는 저것은 죄수들을 가두어 두는 감옥이라네요.

카톨릭 국가여서 아무리 중죄인들이라 해도 사형시키지 않고 저곳에 가두어 자연사하게 했다네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미항의 야경 모습


리오의 명물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 그리스도상

구름이 끼었다 걷혔다 해서 애많이 태웠어요.

예수상은 산 높은 지점에 우뚝 서서 두팔을 벌리고 있어 마치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이 도시를 한 아름에 끌어 안는 듯한 느낌을 준대요.

이로 인해 많은 신앙인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라도 이 예수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탄과 영감을 느끼며  불신자들까지도 리우를

방문하면 한 번씩 들르는 명소가 되었다고 해요.

이 예수상이 세워져 있는곳은 리우가 360도 어디서나 다 보이는 곳이라서 더 의미가 깊대요.



지천으로 널려 있는 두리안


중식으로 먹은 브라질 현지식.

고기에 팥 삶은거 끼얹어 나와서 색깔이 좀...

그래서 감자튀김만 좀 먹고 말았더니 셰프가 고개를 마구 흔들었어요.

못마땅하다는 뜻이었겠지요?




무슨 꽃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겼어요.


아침박물관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 브라질 리우 셀라론 계단(Escadaria Selaron).  
브라질 리우에서 가장 유명한 계단으로, 칠레 출신의 예술가인 셀라론 이 수작업으로 타일을 붙여 완성한 작품이래요..
셀라론은 50여 개국을 여행하다 브라질 리우에 정착했는데요, 1990년 빈민가의 허물어진 계단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시작했다고 해요.
도시 폐기물 더미에서 수거한 타일로는 역부족이였는데, 포기하려는 순간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그의 작업에 동참했대요.

그의 작업이 알려지면서 60여 개국에서 타일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23년 만에, 215개 계단은 2,000여 개의 타일로 덮인 빈민가의 계단!
빈민가의 낡은 계단에서 리우의 상징 중 하나가 된 셀라론의 계단! 
서로 다른 스타일의 모자이크 타일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보낸 태극기 타일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나들이(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 땡...  (0) 2019.02.19
에바 페론이 잠든...(알젠틴)  (0) 2019.02.09
세계에서 젤로 큰 거울 (볼리비아)  (0) 2019.01.28
불. 가. 사. 의.(페루)  (0) 2019.01.22
영혼 씻기우다.(브라질, 아르헨티나)  (0)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