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입성
메가박스에서 마라아칼라스 영화2시간 아이다 오페라 재탕 3시간
그 자리에서 연속하여 감상하고 나니 하루해가 저물었어요.
팜플렛에서 보이 듯
화려한 외모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
하지만 화려한 무대를 내려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사람이었어요.
마리아의 음성과 기록으로만 다큐가 진행돼 더욱 실감나게 가슴에 와 닿았어요.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그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다큐라는 장르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잊고 있었던
시원함.
화려함.
섬세함을 다 가진 마리아의 음성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위일수 없는
그 분의 음악과 삶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네요.
너무 열정적으로 살아서일까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그분.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도 한몫을 한듯...
친구
좋은 영화 오페라 감상하게 해 주셔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