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에뿌다..

해피1614 2020. 2. 29. 00:04

대한민국의 우한이 된지도 꽤 되었다.

감옥살이가 따로 없다.

배란다 밖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길거리가 휑하다.

예쁜딸이 보낸 마스크 아낀다고 빨아 쓴다 했더니

빤것은 소용 없다며 버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또 사서 부쳤다.

작은 딸이....

요즘들어 새로운 면이 보인다.

 

어릴 때는 큰딸한테 모든 신경이 가있어 잘 몰랐었는데.

모든게 수월한 딸이다.

무엇이든지 훌렁훌렁 잘 먹고

그러니 심신이 건강하다.

또한 항상 긍정마인드의 소유자가 되고

막내 작가생활이 고되고 힘들지만 항상 행복한 맘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

보기만 해도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사진 공개한거 알면 난리 칠텐데

그래도 오늘은 자랑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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