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우한이 된지도 꽤 되었다.
감옥살이가 따로 없다.
배란다 밖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길거리가 휑하다.
예쁜딸이 보낸 마스크 아낀다고 빨아 쓴다 했더니
빤것은 소용 없다며 버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또 사서 부쳤다.
작은 딸이....
요즘들어 새로운 면이 보인다.
어릴 때는 큰딸한테 모든 신경이 가있어 잘 몰랐었는데.
모든게 수월한 딸이다.
무엇이든지 훌렁훌렁 잘 먹고
그러니 심신이 건강하다.
또한 항상 긍정마인드의 소유자가 되고
막내 작가생활이 고되고 힘들지만 항상 행복한 맘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
보기만 해도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사진 공개한거 알면 난리 칠텐데
그래도 오늘은 자랑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