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개
뒤돌아 본다고...
평소에 유난히도 호의적인
이웃 아이와 그 엄니.
여행 가서 털 복슬한 양인형 보니 불현 듯 생각 나서
한마리 안겼더니...
감사의 뜻으로 동영상 찍어 보냈다.
청정 지역에서 산 것이라고
푸르미라 이름 붙였다나...
양 다리 움켜쥐고 춤추는 생기 발랄한 모습에
흐
흐
흐~~
발레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끼가 차고 넘치는 무남독녀
지켜보는 내내
할무이 미소가.
해피도 정상적인 코스 밟았더라면
조런 손녀 하나쯤 있어야 하건만...
쩝~~
블친님들
해피 바이러스
자~~알 받으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