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이제 제 갈길 가게 될것 같아서 호캉스 떠남.
남도 순천만에서 1박 하고 여수로 옮겨서 즐거운 시간...
손 꼭 잡고 여기저기 다니니 행복 만땅~~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오쁜 딸..
순천만 갈대의 모습...
저긋이 벼이라면...
ㅠ ㅠ~~
전망대 가는길에 포착한 새...
왜?
짝쿵은 오데 가써??
순천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참
울 나라는 아름다운 곳도 많고도 많았으요.
순천만 국가정원에 도착.
아름답게 익어 가는 모습
잔영이 넘 아름다웠어요. 찍을 때에는 몰랐었는데...
케이블카 타면서 내려다 본 여수
여수 밤바다 못 봐서 무지 아쉬움 ~~~~
기념관에서 꽂힌 한지로 만든 애기 신발
어디서나 잠재의식 발동.
애기들에게서 시선 멈출 수 없음...
아름답다.
아름다움에는 이유가 없다.
그러면
그렇구나...
이유 따지지 마세요.
2011년 악성 종양 수술하고 가족 나들이 갔던 곳....
그 때는 앞날이 불투명해서 저길을 울면서 걸었었네요.
이제는
울 예쁜딸과 웃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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