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두 딸의 선물입니다. 생화에 방부처리해서 3년은 보관 할 수 있다네요 )
moran블친님의 청에 따라 댓글문 열어두었습니다.
그간 여행기 넘 부담을 드린듯 해서 닫았었는데...
애들 아빠 생일이라
통영으로 1박 코스로 가족여행
에머럴드 푸름 위
흰 거품 내며 달리는 유람선 위에서
하늘 한 웅큼
바닷물 한 웅큼
그리움 한 웅큼
마시고
퍼 마시고
또 마셔 보지만
가시지 않는
이
목마르음
날개짓 하며 날아가는
갈매기 따라
저 푸른 하늘
수 놓은
뭉게구름 따라......
그리워 하자.
눈물겹게 아름다운
이
푸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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