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묘한 지명에 이끌리어 폭염을 무릅쓰고 찾아 갔더니...
풍차 1개 설치 되어 있고 꽤 오랜 시간 걸었어도
정말 불어 오는 바람뿐이었네.
그래서
바람의 언덕~~~
언덕 들어가는 입구에
꿈꾸는 언덕이란 팬션이 눈에 띄었는데
숟가락 얹고 같이 가보겠다는 건가? ㅋ ㅋ
별로 할일도 없어 유람선 타고 섬 한바퀴 쓔웅 돌았다.
작은섬 곳곳에 집들과 논밭이 보여서
정말 우리 민족은 일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구나.
감탄, 신기...
바나나처럼 생긴 보트의 묘기 대행진~~
짙푸른 녹음과 쪽빛 바닷물 보니 괜히 맘이 푸근~~~
어디서나 내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무리들~~~
유람선 타는 대합실에서 샌들 거꾸로 신은 귀요미 발견~~~ ㅎ ㅎ ㅎ
바람의 언덕, 꿈꾸는 언덕, 폭풍의 언덕
그라문
해피의 언덕도 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