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내)

저 바다에 누워..

해피1614 2021. 8. 13. 22:23

욕지도 한바퀴...

"알고자 하는 의욕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욕지도는 한려수도 끝자락에 위치합니다.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없어서 차도 배에 싣고서...

통영에서 유람선 타고 짙푸른 바닷물결 헤치며...

산산히 부서지는 물살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마을이

눈앞에 서서히 등장하니  많이 설레였네요.

관광안내도를 참고하여 예쁜 두딸과 함께

자 가즈아~~~!!

 

 

출렁다리 걷는 코스는 겁나서 패스~~~

 

자세히 담은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되자 않네요.

아쉽아쉽...

 

스쳐 지나가는 경관이 이정도이니 ~~!!

살고 시프다..

모노레일 타고 섬 구경했어요. 높고 구불한 코스도 있었고요. 평평한 곳도 있었네요.

가다가 마주치면 서로 손 흔들며 인사도 하고요.

대인 15000냥. (왕복)

 

해녀촌에서 먹은 돌멍게와 고등어 회. 그자리에서 해주시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해녀 아주머님이 싱싱한 고등어 1마리 해떠 주셨네요.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고소하고 신선했구요.

비린내는 별로 나지 않고 달큰한것 같았어요.

회먹고 입가심으로 파스타 먹어 주어야 한다나요~~!!!

저녁 때 먹은 해물뚝배기와 멸치 쌈밥

가성비 대비 해물이 적었구요. 멸치쌈밥은 비린내가 넘 심해서 먹질 못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고 한철 마진 올려야 하니 쬐끔 비싸고 맛 부족해도 이해하는걸로...

뒷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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