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忍 忍 忍
맘 속으로 수천번 썼다.
117에서 연락 왔다.
그 학교 그반에 그 학생 있냐고...
더 물을것도 없어 신속한 답장 보냈다..
또 무슨일이죠??
내 할일인데
오늘은 좀 버겁고 지친다.
어찌 해야할까?
절차대로 행하는 중에도 의기양양하다.
본인 잘못은 없고 절대 인정 못한다는....
오늘
붙잡고 목이 아프도록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부정만 했었는데
점차
목소리 크기가 줄어든다.
그래도
미워만 할 수 없다.
눈동자가 맑고 볼살이 예쁘다.
담임을 이렇듯 코너에 몰아 넣고도 평온한 애 모습이
그래도...
밉지만은 않다.
해피
작은 소망 중 하나
우짜든지 바른길로 인도하고
제 1막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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