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남미 여행가서 페루에서 구입한 전통악기
그 동안 장식장속에 고이 모셔 두었던
"쌈뽀냐"
남미 전통악기들은 하나 같이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거 같다.
팬플롯을 닮은 악기인데
안데스 계곡의 바람소리를
그대로 대나무 울림통에 옮겨놓은 것 같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
소리 들으면 마치 아련한 꿈속을 헤매이는 듯한 .....
인터넷 뒤져 바르게 소리내는 방법을 익히고 있으나 쉽지 않다.
학창시절 단소 배울 때 소리내지 못해 애먹은 기억이 난다.
일주일 동안 반복 연습 했더니
입술이 조금 부르텄다.
겨우 음자리와 소리 익힌 정도...
열심히 해서
동영상으로 블친님들께 한번 올려드려야지징.
아침부터 김칫국물 쎄게 드링킹 하는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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