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뒤늦게 도착한...

해피1614 2022. 5. 16. 09:40

궂이

선물이 없다해도 하나 섭섭하지 않았는데...

프로젝트 실행 하느라 먼곳에 가 있었던 둘째딸

부랴부랴 보낸 어버이날 선물이다.

 

발 부르트게 뛰어서 번돈

고이 앉아서 16만원짜리 소고기 절대 먹고 싶지 않았는데...

너 그러지마

라고 했더니

엄마 입장

제 입장 달라요.

이왕 보낸거니

아빠와 사이좋게 드세요.

 

잘 넘어가지 않아서

핑계삼아 비어 많이 들이켰다.

애아빠도 

역시...

 

나주배도 보냈는데...

과일은 철이 있는데 배 좋아하는 것만 기억했나 보다.

그래도

시원하니 맛있었다.

달콤한 향내에 취한 사니...ㅎ ㅎ

 

'그루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루겔 피아노  (2) 2022.06.04
그렬려나?  (0) 2022.06.01
안양천 나들이  (0) 2022.04.14
첨으로 받은..  (0) 2022.04.04
한양 나들이  (0)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