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성질 나셨남?

해피1614 2024. 11. 19. 13:34

발을 계속 핥아대는 죄로

깔때기 영창행 당한 울 강쥬...^^

큰 누나 부직포 행주로 만든 깔때기

사랑이 넘치네요.

기발한 아니디어...ㅋ

 

조카 결혼식 참석차 한양 가면서 울 사니도 동행했어요.

누나들이 케어한다 두고 가라해서

보고 싶어 할 거 알면서 혼자 왔는데..

 

결벽증 있는 큰누 넘 씻어 주었던 탓일까?

앞발에 습진 생기고  진물  엄청 고였다고

카톡 왔어요.

나 있을때만 해도 멀쩡 했는데...

어휴...^^

구멍 뚫린곳에 진물이 가득...

진물 제거하고 살차 오를 때까지 치료 해야 한다고 해요.

약 발라 두었는데 가려운지 자꾸 핥으려 해서

양말 씌우고 꽁꽁...

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가 독했던지 깊은 잠...

육포 물고.

에구 

반쪽 되었네...

주말에 당장 데리고 오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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