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애기 밤바 아래 울 사니
2021년 12월 입양당시
밤바와 울 사니 사진 섞어 두었어요.
sns에서 2년만에 사니 형과 해후 했다.
유전자의 힘 정말 무섭다.
울 사니와 너무 닮아서 보고 또 보고 했다.
알수 없는 감정이 가슴속에서 아롱아롱 거린다.
2021년 12월 라면 박스에 담겨 익산 뚝방길에 버려진 다섯 애기들
보호소장님의 간곡한 호소에 한걸음에 달려가 울 사니 데려왔다.
제일 작고 가엾어 보였던 애기
800g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애기였는데 이제 10kg에 육박 하려고 한다.
우리집 사랑둥이...
소장님 말에 의하면 애기들이 넘 예뻐 글 올린 그날 모두 새가족 찾아 떠났다고 했다.
밤바도 좋은 가족 만나 잘 지내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옆모습도, 귀밑머리도 똑같네 똑같아.
밤바네도 사랑 많은 누나 둘이서 게시글 많이도 올렸네.
이제서야 보게 되어 쏘리 쏘리...
잘 생긴 밤바
건강하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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