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오늘에는~

해피1614 2016. 12. 4. 10:52

                               

                                           

(출처: 사슴의 오두막집)

 

사우나하고 돌아온 적막 강산같이 넓은 집

고독이 정말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주위에 수없이 좋은 사림들이 많다 해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고독은 어찌 할 수 없다.

 

 고독하다는걸 느낄 수 있음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아직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토정 이지함선생님이 살아 돌아 오신다해도

어찌 할 수 없는게 운명이라 했다.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오늘의 생명은 죽음이 잠시 우리들에게

빌려준 것이라 한다.

 

하여

 우리는

 오늘 사랑하고

오늘 표현하고

오늘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내일은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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