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외)

백홈..

해피1614 2018. 8. 13. 13:56



                            

윈저성의 모습 : 여왕은 스코틀랜드로 휴가중






1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오늘 7시에 돌아왔어요.

더위로 힘든 우리나라와는 달리 날씨가 선선하고 싸늘해 가져간 여름 옷은 꺼내보지도 못했다는 ...

애들 집에서 이제까지 자고 일어나서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아요.


영국일주 여행 15일 8년전 서유럽 5개국 여행시 런던은 한번 가보긴 했지만.

영국(uk. united kingdom) -영국연합왕국이라고 하네요.

즉 4개의 나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즈가 합해진 나라라고 해요.

중앙정부는 외교와 국방을 담당하고 이를 제외한 행정, 교육, 세급징수 등

 나머지 자치권을 가진 4나라의 모임이 영국연합왕국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기도 언어도 사용 화폐도 모두 다르고  얘전에 잉글래드가 악행을 너무나 많이 저질러서

아일랜드가 본토를 향한 감정은 우리가 일본에 대한 적대감 보다 더 심하다고 해요.

그래서 헤리 왕자가 이번 결혼식 마치고 머물며 화해의 제스쳐를 많이 보냈지만 반응은 그닥...

그리고 여왕은 여름 휴가를 스코틀랜드로 가서 보내며 그곳 주민들과 친해지려 많이 노력해 보지만

오랜 세월 쌓여온 악감정은 그리 쉽게 없어지지 않는 듯 해요.

그렇지만 미워하면서도 외교권이 없는 관계로 영국 밖으로 나갈 때에는 영국이란 국명과 함께 유니온잭이란 공통국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번 여행으로 지구 반대편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역사와 함께 그들의 삶, 생활 풍습, 자연경관 등에 대해 많이 이해히게 되었고

어려서부터 많이 동경해왔던 스코틀랜드라는 나라에 가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던 수많은 양들과 소들을 보며 그들에게서

여유와 평화로움을 배우고  맘 가득 행복이란 글자를 담고 왔어요.


오늘은 여기서 간단히 소개하고 시차적응되면 사진 정리해서

 가슴 속 깊이 각인된 것부터 이야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블친님들 더운데 고생많으세요.

어서 더위가 가셔야 할텐데...




윈저성에서 사진 찍으니 째려 보는듯 해서 무셔웠어요. ㅠ ㅠ






옥스포드 거리에서 본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모습


스코틀랜드 축제기간 : 우리나라 유학생 

거리의 예술인 공연 모습 , 무언극이었는데 상당한 호응을 얻어내는 것 같아 므흣므흣~~



런던시내 시민광장에 새워진 유명인사들 동상들





어디가나 많이 선보이는 퍼포먼스






어디서나 애들은 사랑스럽고 예뻐~~



뿌리칠 수 없는 유혹  -기네스 비어 시음 체험장에서 흑비어 원샷 후 모두들 헤롱헤롱~~


맨 마지막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김치찌개  정신없이 먹었던 한식당

우리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로 문전성시...


글라스고우대학에서 한인 c c커플 웨딩사진 장면 몰래 찰칵



이번 여행에서 건진 물품들~~

대충 500파운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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