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 추억 한편

쓰고 또 쓰고..

해피1614 2020. 11. 24. 17:54

 

 

참을 忍 忍 忍
맘 속으로 수천번 썼다.

117에서 연락 왔다.

그 학교 그반에 그 학생 있냐고...

더 물을것도 없어 신속한 답장 보냈다..

또 무슨일이죠??

 

내 할일인데

오늘은 좀 버겁고 지친다.

어찌 해야할까?

 

절차대로 행하는 중에도 의기양양하다.

본인 잘못은 없고 절대 인정 못한다는....

오늘

붙잡고 목이 아프도록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부정만 했었는데

점차

목소리 크기가 줄어든다.

그래도

미워만 할 수 없다.

눈동자가 맑고 볼살이 예쁘다.

담임을 이렇듯 코너에 몰아 넣고도 평온한 애 모습이

그래도...

밉지만은 않다.

 

 해피

작은 소망 중 하나

우짜든지 바른길로 인도하고

 

제 1막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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