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터닝포인트

해피1614 2021. 2. 28. 08:44

호텔에서 바라본 뷰..

 

3월이면...

해피는 40여년간 소속되었던 곳에서 퇴장.

예쁜 큰딸은 새로운 길 입장.

참 아이러니 하다.

 

퇴직과 입사를 위한 여행 떠나다.

맘속에 있던 속초항으로...

입사 기념으로 할머니 새차 하나 선물하셨다.

여유로운 할머니 있어서 참 좋으겠다.

아직 익숙치 못한 차내음을 맡으며 쌩쌩~~~

의외로 많은 시간 걸리지 않았다.

 

바다 보며

많은 생각 떠올렸다.

지는 해보단

떠오르는 해에게 신의 가호가 듬뿍듬뿍 내렸으면 조으겠다.

철썩이는 파도소리에

멍때리고 있으니 맘이 편안하다.

비우는 연습 중이런가??

 

 

오리 한마리 맴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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