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청명한날.
밥2번 해서 하루 왼종일 누룽지 만들었다.
위장 튼튼하지 못한 큰딸 3월부터 출근하니
손쉽게 해서 먹으라고
음식맛 지극히 예민해서 사서 해먹으니 쩐내 난다하니
어쩌랴
어릴때는 밥그릇 들고 따라 다니면서 먹어야 했던 아이인데
이제는 스스로 해 먹겠다고 말하니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싶어 죽을똥살똥 모르고
누룽지 만든 엄마의 맘
알아 줄랑가? ㅎ ㅎ
입사전 의무사항인
건강검진 결과
마른비만에다 헬리코박터균 보유
아휴
헤리코박터균 사멸시킨다 하는 소리에 훅 가서
뉴질랜드 가서 마누카꿀+20 비싼돈 주고 많이 사와서 장복시켰는데
전부 빈말이었나??
조금은 도움 되었겠지 애써 자위해 본다.
이제 자기 꿈 펼치며 잘 살았으면 조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