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그땐 그랬었지..

해피1614 2021. 1. 19. 08:00

골목을 주제로 하여 많은 작품을 남기신 작가의 이야기가 뉴스에 떴길래...

아~~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들이

벌떡 일어나

가슴을 쳐댄다.

그리 멀지도 않았었는데 무엇에 쫓기어  뒤돌아 볼틈도 없이

그리도 달리고 달려 왔던가 싶다.

 

넘치지는 않았었지만 부족함도 없었던 그때...

해맑은 얼굴에서 행복지수 100%가 잔잔하게 전해져 온다.

아마도

모두

가슴 깊숙이 품어져 있는

다시 만날 수 없는 부모님처럼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때 저 시절을 ...

 

그리고

수 없이 달려갔었고

수 없이 달려가고만  싶은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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