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내)

이거 맞나요?

해피1614 2021. 10. 9. 20:52

제주 13일차(천제연 폭포, 선임교)

 

천제연 폭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선임교

전에는 선녀 다리라 불렀다고 해요.

블친 sellad(세레드) 교수님이

본인 작품이라 알려 주셔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첫날 갔던 천지연 폭포에 다시 가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 쬐끔 당황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천제연 폭포

천지연도 있고 천제연도 있다니 위치도 비슷하고...

칠선녀가 내려와서 옥피리를 불며 놀다 갔다고 하여 칠선녀교라고도 한데요.

교각과 석등에 일일이 칠선녀의 조각들이 새겨져 있었어요.

바쁘셔서 완공된 본인 작품 못 보셨는데 이제 잘 보셨어요?

멋지고 훌륭한 작품입니다.

포토존 있는것도 모르고

나뭇잎 사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애썼는지...ㅠ ㅠ

선녀 근처에도 가지 못해도

맘만은 선녀이고픈.....!!!

 

양쪽에 여러 악기 들고 있는 선녀들의 모습이 표현 되어 있었어요.

3폭포 가는 쪽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어서

나뭇잎 사이로 살짝살짝 보여주는 모습이 더욱 신비로울 수 있는...

 

주차장 쪽 포토존에서 줌으로 ...

 

천제연 폭포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멱감고 노닐다 올라간다는 천제연 폭포입니다.

구름다리, 옥피리, 선녀 신비로움의 극치입니다.

제 3폭포까지 있구요.

2폭포 사진이 없네요.

 

엑스트라가 더 한층 빛을 발할때가 있죠.

자줏빛이 더욱 귀해 보이는...

 

 

순리는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

발버둥 쳐도 떠나냐 할 때가 된거 같네요.

무더위...

 

주차장 가는 길목에 4.3항쟁 기념비가 있었네요.

우리의 아픈 역사 이야기

 

이후 간 새연교 다리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네요.

8시 이후에 불빛 분수쇼도 한다고 해요.

윗도리가 다 벗겨질 만큼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숨비소리

해녀할머니들이 폐에서 나는 거친 숨소리가 숨비소리라 한다고 해요.

 

1개 5000냥 하는 아이스 코코넛 한개 먹고요.

 

점심 식사로 먹은 멸치 고추 김밥

 

올래시장에서 산 저녁...

큰맘먹고 산 오징어, 갈치 회

별맛 느끼지 못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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