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국내)

정감 갔던...

해피1614 2021. 10. 9. 08:01

제주 12일차 (한담해안 산책로)

 

애월읍에 위치한 한담 마을 산책로

일명 장한철 산책로

표해록 쓰신분 

시대가 영웅을 만들고 한때의 고난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듯 합니다.

 

해안선 따라 쭉 가는 산책로

아름답기로 사람들에게 소문난 길입니다.

돌하나 바닷물 색깔 조차도 예사롭지 않은 길 입니다.

딴 설명이 필요치 않는 산책로 입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관에 취하고

꽃향에 취했느뇨?

 

시력 시원찮은 해피는

새가 앉아 있는 줄...

 

그 어떤 뛰어난 화가라 할지라도...

 

멍때리고 앉아 있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청춘이 아름답다.

젊음이 부럽다.

 

곳곳에 심어져  있는

양배추인가?

 

저녁에는 

옆방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우린 소박하게

재래시장에서 산

고구마 프라이팬에 구워서...

 

밤중에 쥔집 귤 두개 슬쩍했어요.

까막소 가나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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