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울 동산이 이야기

그 분이 오셨다.

해피1614 2022. 6. 26. 19:34

6월 26일 일

엄마와 동행하여 집에 온

큰딸 목이 칼칼하고 열이 오른다 한다.

워낙 부실하니

사니 때문에 에어컨을 과하게 틀어서 그런건가?

찜찜하여 자가검진 키트 사서 검사 해보니

1차는 음성

아뿔싸

2차 검사에 빨간 줄 두개가...

부랴 부랴 보건소에 가사 항원 검진하고 왔다.

통보는 내일...

 

집에서는 

애들 아빠와 함께  나도

다행히 둘다 음성...

 

신속항원검진 결과 양성이 나왔다.

아마도 회사에서 옮아진것 같다.

제일 구석방 청소하고 소독하고 1주일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무지 조심했는데도 비켜갈 수 없었나 보다.

해피는 하얀손이니 옮아도 별문제 없는데 애들 아빠는 지금 많이 바쁜데...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따뜻한 물 많이 마셔야한다 해서 대추, 생강, 배 넣고 ...

 

심각해진 집안 분위기를 파악했음인가?

원맨쇼로 가족들 즐겁게 해주는 울 사랑스런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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